오래된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면 웅장한 첨탑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는 모습이 보여요. 자전거를 탄 학생들과 가운을 걸친 교수들이 좁은 골목을 바쁘게 오가고, 래드클리프 카메라 도서관 앞에는 잔디밭에 앉아 책을 읽거나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요. 템스 강 상류인 아이시스 강변에서 배를 띄우고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이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에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따스한 햇살이 비치면 대학 정원마다 꽃이 피어나고, 강물 위에서 펀팅 배를 저으며 여유를 즐기기 좋아요.
해가 길게 떠 있는 여름에는 늦은 오후까지 야외 카페에 앉아 긴 그림자를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기 적당해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로 뒤덮여, 서늘한 공기를 마시며 도시의 도서관이나 박물관을 천천히 둘러보기 좋아요.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차가운 날씨에는 낡은 서점 안으로 들어가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책을 읽는 시간이 참 좋아요.
날씨: Open-Met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