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사원 앞마당에 앉아 있으면 낡은 스쿠터들이 끊임없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려와요. 사람들은 골목 곳곳에 숨은 노포를 찾아가 달콤한 소고기 탕이나 굴전을 맛보며 느릿한 오후를 보내요. 붉은 벽돌이 드러난 안핑 옛 거리를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함이 느껴져요. 타이난은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답게 화려한 현대 건물보다는 낮은 지붕과 좁은 골목이 도시의 얼굴을 만들어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날씨가 온화해져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자전거를 빌려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기 좋아요.
햇볕이 뜨겁지만 시원한 망고 빙수 한 그릇이면 더위를 잊고 여유를 찾을 수 있어요.
날씨: Open-Meteo
습기가 걷히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 야시장 길거리 음식을 마음껏 즐기기에 적당해요.
춥지 않은 겨울이라 얇은 겉옷 하나만 걸치고 유적지나 박물관을 천천히 산책하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