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건너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이 도시에서는 아침마다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시장의 소란스러움이 하루를 깨워요. 해안 도로를 따라 끝없이 이어지는 깨끗한 백사장과 공원을 천천히 걷다 보면,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는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죠. 갓 구워낸 빵 냄새와 함께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길거리 음식을 맛보며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 참 좋아요. 파도가 들이치는 해변가에 서서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들 거예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꽃이 피기 시작하는 따뜻한 봄에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자전거를 타며 바닷바람을 맞기 좋아요.
여름에는 시원한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거나 해변 근처 식당에서 신선한 제철 해산물을 맛보기에 적합해요.
날씨가 선선해지는 가을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한적한 공원에서 산책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알맞은 계절이에요.
겨울에는 차가운 바닷바람을 피해 따뜻한 실내에서 현지식 만두를 먹으며 소박한 겨울 여행의 정취를 느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