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모리 항구에 서면 차가운 바닷바람과 함께 거대한 연락선이 정박해 있는 풍경이 눈에 들어와요. 사람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 모여 갓 잡은 해산물을 밥 위에 직접 올려 먹는 노코케동을 즐기며 하루를 시작해요. 거리 곳곳에는 네부타 축제에 쓰이는 화려한 등롱 조형물이 웅장하게 서 있어 이곳만의 독특한 정취를 더해요. 한적한 공원과 미술관을 천천히 걸으며 사과 향기가 밴 공기를 마시는 것이 이곳을 여행하는 방식이에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눈이 녹고 꽃이 피기 시작하는 계절에는 히로사키 공원의 벚꽃길을 따라 걷기 좋아요.
여름에는 밤마다 거리를 가득 채우는 네부타 축제의 열기를 느끼며 함께 행렬에 섞여 보는 게 즐거워요.
날씨: Open-Meteo
단풍이 산을 붉게 물들이면 오이라세 계류를 따라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트레킹을 즐기기 알맞아요.
눈이 세상 전체를 덮는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에 몸을 담그고 내리는 눈을 바라보는 휴식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