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벽 위로 다닥다닥 붙은 하얀 집들이 파란 지붕과 어우러져 눈부신 풍경을 만들어요. 좁은 골목을 걷다 보면 당나귀들이 딸랑거리는 종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사람들은 바다를 향해 놓인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요. 해 질 녘이면 모두가 이아 마을의 끝으로 모여들어 붉게 물드는 칼데라의 바다를 바라봐요. 동굴을 파서 만든 독특한 숙소인 이아의 동굴 호텔에 머물며 지중해의 바람을 온몸으로 느껴보세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꽃들이 골목마다 피어나고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아 평화롭게 산책하기 좋아요.
태양이 뜨겁게 내리쬐지만 에게해의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바다 수영을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더위가 한풀 꺾인 시기라 와이너리에 앉아 현지 와인을 마시며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하기 적당해요.
섬의 가게들이 대부분 문을 닫아 고요하지만 진짜 산토리니 사람들의 일상을 조용히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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