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한 석회암 절벽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올라 발걸음을 멈추게 만들어요. 초록빛 초원 위에서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사람들은 배낭을 메고 구름보다 높은 산길을 묵묵히 걸어 올라가요. 뾰족한 바위산 아래 작은 마을들이 그림처럼 흩어져 있고, 산장마다 따뜻한 수프와 빵 냄새가 여행자를 맞이해요. 이곳에서는 누구나 거대한 자연의 일부가 되어 걷는 시간을 즐겨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눈이 녹아내린 자리마다 야생화가 피어나기 시작하니 가벼운 차림으로 트레킹을 즐기기 좋아요.
쾌청한 하늘 아래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자전거를 타고 산길을 달리거나 호숫가에서 쉬어가기 적당해요.
침엽수림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산세가 더욱 깊어 보이니 느긋하게 마을을 산책하며 풍경을 감상하기 좋아요.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이면 스키를 타거나 설산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기 좋은 계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