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래블러가 담은 곳 195곳
북한강 줄기가 잔잔하게 흐르는 춘천에서는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강변을 따라 달리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요. 홍천으로 넘어가면 굽이진 산길 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사람들은 캠핑 의자에 앉아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요. 춘천 명동 골목마다 닭갈비 굽는 고소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홍천 시장에서는 갓 튀겨낸 옥수수 범벅을 맛볼 수 있어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이 풍경 속에서 사람들은 복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느릿하게 걸어요.
숫자는 낮 최고·밤 최저 기온, 는 한 달에 비·눈 온 날이에요.
춘천 공지천 주변으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니, 꽃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요.
홍천의 깊은 계곡은 물이 차고 맑아서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기에 제격이에요.
산 전체가 붉게 물드는 홍천의 가을은 드라이브하며 단풍을 구경하기에 아주 알맞아요.
얼어붙은 소양강 위로 눈이 쌓이면, 춘천의 겨울은 고요하면서도 아늑한 풍경을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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